나같은 케이스가 제일 좆같을거다 군대갔다가 다리병신되서

현부심받고 전역했는데 면제안뜨고 공익떠서 대기기간 복무기간포함 안되서 2년 +a 날려버리고 하필 다친 것도 일병개짬찌때 휴일에 이발병이라서 아침부터 머리존나 깎고 쉬려던 찰나에 선임들이 축구하자고 해서 했다가 발목 박살남

 군병원가서 첨엔 발목염좌라 해서 2주깁스하면 된다해서 2주 동안 눈칫밥 존나보면서 쉬고(이때도 정신교육이나 앉아서 작업하는건 함) 중간에 하도 안낳아서 군병원다시 갔더니 2주 안지났다고 지나고 다시오라고 해서 2주뒤에 혼자 깁스풀고 다시 일과시작 했다

개씨발 선임새끼들 존나꼽주는데 좆같아서 안 할수가 없었음 근데 일과하는데 다리가 이상하더라 그래도 개짬찌라 걍 참고 했는데 결국에 너무 다리에 힘도 안들어가고 계단도 못올라가서 군병원다시갔더니 그제서야 ct찍고보니 발목연골이 쪼개졌더라 ㅅㅂ 

여기까지가 한달걸렸고 이 뒤에 민간병원가려고 병가소견서 띠러 부대가 후방이라 서울왔다갔다하는데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목발짚고 존나 힘들고 서러웠다 가서 진료받고 다시 내려와서 외진날 또 맞춰서 가서 수술한다고 병가3주받고 올라와서 수술하는데 걸린시간이 한 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