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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13 00:12
H.O.T 장우혁, 직장 내 폭행 피해 폭로한 전 직원 고소
 글쓴이 : 샬라송송44
조회 : 30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자신에게 폭력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

2014년 이 회사에서 일했다는 여성 직원 A씨는 지난달 9일 "매니저를 뽑지 않아서 직원이 한 여름 땡볕의 촬영장에 나가서 촬영을 도와야 했고, 식사는 물론 물도 제공하지 않아서 밥까지 굶으며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스태프 몫까지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또 다른 여성 직원 B씨도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 한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 안에서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맞았고, 식당에 도착한 뒤에는 윽박지르는 듯한 발언을 계속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A씨는 "장우혁이 2019년 K방송국에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아이씨'라고 하며 손을 쳤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지난달 6일 장우혁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2016년 경 장우혁으로부터 욕설과 무자비한 폭력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적은 사실을 알고,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식으로 글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장우혁은 C씨를 직접 만나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와 B씨가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형사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연예뉴스는 전직 직원들을 고소한 장우혁의 구체적인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http://m.news.nate.com/view/20220719n16127?mid=e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