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마을 곰배령이야

  • 홈
강선마을 곰배령이야 이미지

문의하기

커뮤니티 > 문의하기
 
작성일 : 21-12-19 02:00
첫 '여성 부시장' 임명했던 오세훈, 이번엔 '오대남' 일색
 글쓴이 : 샬라송송44
조회 : 54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단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50대 남성' 위주 일색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오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에서 발표하거나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 주요 인사는 김도식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약 6명이다. 이중 여성 인사는 1명도 없다. 서울시 1급 공무원 중에도 현재 여성은 없다.

◇50대 남성 위주로 고위직 인사 마무리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010년 재임 당시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서울 첫 여성 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도 여성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최근 마무리된 고위직 인사 명단은 50대 남성들이 채웠다.

...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도 여성 인사가 많지 않았다. 공보단장을 맡았던 문혜정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사실상 유일한 여성 인사로 알려졌다.

◇공석인 여성가족정책실장엔 여성 임명할 가능성

현재 서울시의 1급 공무원은 기조실장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이중 공석인 여성가족정책실장과 도시재생실장을 제외한 6명은 현재 남성이다.

여성가족실장은 송다영 전 실장이 4월 초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사직한 뒤 한 달째 공석이다.

여성가족실장의 경우 지금까지 여성이 맡아 온 만큼 이번에도 여성 인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송 전 실장처럼 개방형 공채를 통해 외부인사를 뽑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비어있는 1급 두 자리를 여성으로 임명해도 1급과 시장단을 비롯한 고위직에서 여성 비율은 20%가 넘지 않는다. 3급 이상 공무원 중에도 여성은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후략

http://naver.me/xRQ5ss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