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센터백 아이메릭 라포르테(24·맨시티)는 버질 반 다이크(27·리버풀)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가대표 경력이 없다.
지난해 10월 A매치에서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가 부상을 당하자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이 꺼낸 대체발탁 카드는 마마두 사코(크리스털팰리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포르테보다 더 뛰어난 왼쪽 센터백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조만간 발탁될 것"
하지만 당시 데샹 감독은 왼쪽 센터백 자원이 많다는 이유를 들고 있고, 라포르테 측은 데샹 감독 개인의 판단으로 뽑히지 못한다고 주장 중
라포르테가 시즌 종료 이후 프랑스 유력지 '프랑스풋볼'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매번 명단을 발표할 때마다 내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나는 어떠한 불만도 표출하지 않았다. 그냥 나를 내버려두라. 발탁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 이러한 질문을 해달라. 그때까진 나를 잊어달라"고 말함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418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