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마을 곰배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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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5 04:10
오싹오싹 공포소설을 즐기게 된 친구
 글쓴이 :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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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소설 엑소시스트를 읽어보더니
"이렇게 사악한 이야기는 처음이야. 더 이상 못 읽겠어!" 라면서
책을 바다에 던져버렸어.

그리고 난 서점에 가서 똑같은 책을 사서 물에 적신 후
그 친구 책상 서랍에 몰래 넣어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