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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30 16:31
그날 새벽 19세 청년은 왜 고속도로로 뛰어들었나.NEWS
 글쓴이 : 4cps6rms8
조회 : 184  

지난해 1월 6일 경북 구미시 한 노래방 앞에서 A군이 이군을 밀쳐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는 모습.
이러한 폭행과 협박은 장소를 바꿔가며 약 1시간동안 지속됐다.

지난해 1월 6일 경북 구미시 한 상점가에서 A군 일행이 이군을 폭행하는 모습.
이군이 두 손을 비비며 용서를 구했으나 B군은 이군을 물건처럼 질질 끌었고, A군은 이군의 목을 팔로 졸라 넘어뜨렸다.

지난해 1월 6일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군이 A군을 피해 도주하는 모습.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군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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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6일 동급생의 폭행과 협박을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중경군의 제삿상을 부친 이성근씨가 자택에 차린 모습.
영정 사진 앞에 놓인 햄 반찬은 생전 이군이 가장 좋아했던 아버지의 요리였다.

“아들을 살려내라는 말을 피고인에게 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인과관계라는 법리에만 빠져 범죄가 축소되지 않길 희망합니다.”
지난달 28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지난해 아들 이중경(당시 19세)군을 잃은 이성근(45)씨가 재판부를 향해 읍소했다.

비극은 군 입대를 앞둔 이군과 함께 새해를 맞아 술을 마시던 친구들이 A군에게 전화를 걸어 동석을 권유하면서 시작됐다. 이군과 A군은 친분이 없었지만, 술자리 초반 서로 웃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취기가 오른 이들 4명은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시고 노래도 불렀다. 하지만 이군이 실수로 던진 빈 생수병에 머리를 맞은 A군이 갑자기 돌변하며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당시 A군은 이군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뺨을 때렸다. 이군이 즉시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지만, A군은 이군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수차례 이군 얼굴을 때렸다. 우연히 인근을 지나던 A군 친구 B(18)군과 C(19)군 등이 다툼을 목격하고 A군에게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자 이군은 더욱 불안해졌다. 다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이군을 A군이 넘어뜨린 뒤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때렸다.

A군이 친구 B군에게 전화를 걸었고, B군이 C군에게 연락하며 폭행 현장엔 A군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방범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이들이 이군 주위를 둘러싸고 위협하는 모습과 이군이 두 손을 비비며 사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친구 2명이 이군을 귀가시키기 위해 택시를 잡았지만, 이를 목격한 A군은 택시 뒷좌석에 탑승해 이군을 괴롭혔다. A군은 조수석에 앉아있는 이군에게 “XX놈아, 더 맞아볼래, 여기서 내려라” “내 친구들에게 전화 한 통이면 넌 뒤진다”라며 협박했다. 견디다 못한 이군이 A군을 때리고 그 틈을 이용해 도망갔지만, 뒤따라간 친구가 “이렇게 끝내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으니 좋게 끝내고 집에 가자”고 설득하자 돌아왔다. A군은 돌아온 이군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다시 도망쳐 나온 이군은 인근 경부고속도로 펜스를 넘어갔다가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이군을 따라간 친구가 들었던 이군의 마지막 말은 “너무 힘들다.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죽고 싶다”였다.

(중략)

검찰은 A군에게 징역 4년 6개월, B(20)군에게 징역 8개월, C(19)군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A군 등에 대한 선고는 오는 6월 2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다.

기사전문 : https://www.chosun.com/national/incident/2021/05/29/6NEW65QCYFFEFBPORNAKE6UX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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