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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6 03:38
멍청한 바보가 오줌을 싼다"를 세 자로 줄이면 ? 쪼다쉬 Zh1xm41 처녀의 무담에 소변을 본 남자가 당한 일
 글쓴이 : 4cps6rms8
조회 : 324  

하루는 어떤 남자가 소피(소변)가 마려워 길가에 볼일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길가에는 무덤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그 남자의 꿈에 여인의 혼령이 나타나 말하길

"오늘 당신은 제게 당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보여주셨으니 이제는 제가 이승에 맺혀 있던 모든 한을 풀고서 저승으로 갈 수 있게 해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 무덤의 주인인 죽은 처녀는 이승에서 전혀 남자를 알지 못하였으므로

저승에도 가지 못하고 이승에서 뱅뱅 맴돌며 방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남자가 무덤 근처에서 볼일을 보는 것은 비록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하여 가련한 처녀의 혼령을 구제해준 것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승에 가기 전에 그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그 덕인지 그 남자는 과거에 급제하였고 아리따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첫날밤 다시 남자의 꿈에 나타난 혼령이 말하니

"이제 저는 은혜에 보답하였습니다. 부디 행복하시게 사십시오." 하고는 사라져서 두 번 다시 이승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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