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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4 01:26
맨시티의 야망, 메시와 5년 9937억 계약 체결... "PL 3년 - MLS 2년"
 글쓴이 : 샬라송송44
조회 : 64  



[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 풋볼 클럽의 야심에 마침표가 될까. 한 축구 저널리스트가 이미 양측이 개인 계약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축구 저널리스트 던컨 캐슬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메시는 맨시티 풋볼 클럽과 5년간 7억 유로(약 9937억 원) 수준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메시의 거취를 두고 메시와 바르사 구단은 대립하고 있다.

메시의 계약 해지 조항의 해석을 두고 조항의 효력이 올해 6월 10일까지인 것에 대해 명확한 날짜인지, 혹은 시즌 종료 시점을 의미하는지를 놓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메시측은 시즌 종료 시점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바르사는 날짜가 기준이기 때문에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여러모로 갈등이 심화되면서 메시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만남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상태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자신의 임기 중에는 메시 이적은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복잡한 상황이지만 맨시티는 메시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일단 바르사와 협상을 별개로 메시와 개인 계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



캐슬은 메시과 이미 맨시티 풋볼 클럽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는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3년을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3년을 보낸 다음 메시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욕 시티로 향할 것이다. 맨시티 풋볼 그룹은 메시에게 5년 동안 7억 유로를 지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시와 맨시티 풋볼 클럽의 메가딜이 성사될 수 있을까. 상대적으로 다른 명문 클럽들에 비해 역사가 떨어지는 맨시티 풋불 클럽은 메시를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자신들의 주축 클럽인 PL의 맨시티가 먼저 메시와 함께 유럽 무대를 제패한 다음 세계 최대의 축구 시장인 MLS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대하려고 하는 것.

세계 최고의 축구 브랜드를 꿈꾸는 맨시티의 야망이 메시 영입으로 완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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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