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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은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엔리케 타리오 단장을 비롯해 4명이 흉기 공격을 받았다며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
타리오 단장은 이날 새벽 회원들과 함께 워싱턴DC의 술집에서 대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귀가하던 중 백악관 인근 거리에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단체 회원들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BLM 회원 여부 확인 안 돼”
경찰은 흑인 인권운동 단체의 소행이라는 타리오 단장의 발언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고, BLM 운동단체는 “프라우드 보이스의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당시 피습 영상에는 프라우드 보이스 소속 일부 회원과 흑인 여성 1명이 흉기에 공격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13702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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