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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4-19 11:29 | Hit :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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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을 사흘 앞둔 성목요일인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벨레트리의 수감시설을 방문, 재소자들의 발을 씻어주고 있다. 성목요일 세족식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되기 하루 전 열 두 제자와 최후의 만찬을 하기에 앞서 제자들에게 낮고 겸손하게 다가가 발을 씻겨준 것에서 비롯된 의식이다.
ymarsh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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