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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9년 06월 09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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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6-09 21:35  |  Hit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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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오늘은 손해가 있더라도 마음을 넓게 갖고 넘어가자. 나에게 손해인지 이득인지 따지는 것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날이다. 지하철에서 만난 어려운 할머니의 껌을 한 통 사주는 아량을 보이는 것도 좋다. 베푸는 만큼 언젠가 돌아오게 될 것이니 오늘은 허허실실 베푸는 날로 삼자. 모처럼 친구들에게 한턱 쏘는 것도 인기관리에 큰 도움이 되겠다. 기분전환을 위해 외출을 결심했다면 시끌시끌 복작복작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 너무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하다.

행운의 아이템 : 나이트클럽

[물고기자리 2.19 ~ 3.20]

오늘 하루는 입을 닫고 귀를 크게 여는 날! 무조건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오늘은 들어주는 날이다. 남친, 여친이 작정하고 그간 서운했던 것을 쏟아놓을 수도 있다. 귀 기울여 들어주면 알아서 풀린다. 조심할 것은 공과 사의 구분을 흐릿하게 했다간 일을 그르칠 수 있는 것들이 생길 수 있겠으니 매사에 조심하도록 하고, 동성과 이성을 똑같이 대하자. 어설픈 차별대우에 원성이 높아질 수 있겠다. 오늘 연애의 방식은 기본에 충실할 것!

행운의 아이템 : 베이지색면바지

[양자리 3.21 ~ 4.19]

성실하게 시간투자를 하는 것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되는 날이다. 시간투자만큼 확실한 방법이야 물론 없겠지만, 투자한 것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이니 기대해도 좋을 듯. 청색, 푸른색 계열의 코디가 성실한 오늘의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줄 것이고, 피로함을 풀어줄 수 있겠다.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겠다. 두고 보기보다 심해지기 전에 얼른 대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조만간 미팅 건수가 잡힐 것 같으니까.

행운의 아이템 : 칼국수

[황소자리 4.20 ~ 5.20]

마음이 부들부들 유한 날이다. 평소보다 의리, 의협심, 공경심이 충만해지니 주변사람들이 예의바른 소년/소녀라고 칭찬하겠다. 무리해서 도울 것까진 없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남을 돌아보기에 딱 좋은 날이니 오늘 하루 경쟁의식같은 것 가방에 집어넣고 이사람 저사람 두루두루 살피자. 오지랖 넓다는 핀잔도 오늘 당신에게는 칭찬임을 잊지말자. 푸른색 계통의 의상이 이미지를 더 편안하게 만들겠다.

행운의 아이템 : 리모콘

[쌍둥이자리 5.21 ~ 6.21]

당신에게 사춘기가 다시 찾아왔나...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에도 눈물이 뚝~하고 떨어지는 날이다. 하필이면 왜 당신을 버리고 간 그 사람이 생각나는지.. 마음도 허하고 몸도 허하다. 떨어진 낙엽은 책장 속에 고이 끼워 넣어 잘 말려 책갈피 만들고 슬픈 기억은 바람결에 같이 날려버리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도 같지만 이왕이면 혼자서 이겨 내도록 하자. 그런데 오늘은 좀.. 힘든 날이 될지도 모르겠다.

행운의 아이템 : 북어

[게자리 6.22 ~ 7.22]

지난 밤 꿨던 꿈 때문인지 과거의 연인이 생각나는 날이다. 그럴 때 일수록 조심하라. 당신의 현재 연인이 눈치 챌지도 모르니까 저녁에 피자를 먹을지 돈까스를 먹을지 닭갈비를 먹을지 오늘은 상대방이 아닌 당신이 정하자. 한번쯤 이런 간단한 문제도 당신이 적극적으로 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은 당신을 무엇을 선택하던 주변 사람들이 따라오게 되어 있으니 거절당한 걱정일랑 하지 마시길^^

행운의 아이템 : 젓가락

[사자자리 7.23 ~ 8.22]

모든 사람이 '예'라고 했을 때 '아니오'라고 말해도 되는 날. 언제나 '예' 집단 속에 있었던 당신~! 오늘은 당신을 보여주자. 아니오~! 아닙니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통신호는 잘 지켜야 되겠습니까? "아니오" 라고 이야기 하는 건 좀 곤란하겠다. 때와 상황에 맞춰 '아니오'라고 이야기 하자. 당신의 빠른 두뇌회전과 남들과의 다른 면모가 오늘 당신의 하루를 바꿔 줄 것이다. 오케이?

행운의 아이템 : 나비넥타이

[처녀자리 8.23 ~ 9.22]

기차 떠난 뒤에 후회해도 절대 후진하지 않는 법! 후회 속에 징징 울지 말고 얼른 다음 기차역에 가서 기다리는 하루로 보내자. 인연이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닫고 소홀함 없이 대하자. 그리고 지난 인연에는 지지리 궁상 연연해하지 말 것. 오늘 슬쩍 지난 그/그녀에게 전화라도 해볼라치면 제까닥 걸리기 십상이다. 지금 인연에 충실하고 짝꿍이 없는 당신이라면 주위에서 눈씻고 찾아보려 하지 말고 이성을 보는 테두리를 넓히자. 세상은 넓고 이성은 많다!

행운의 아이템 : 헤드폰

[천칭자리 9.23 ~ 10.23]

이럴껄 그랬나? 그랬어야 했나? 그렇담 이렇게 해야할까?... 지난일, 현재의 일 뒤죽박죽 섞여 정신이 하루종일 산만하다. 이럴 땐 노래를 듣거나 어렵지 않는 대중소설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릿속이 복잡하니 눈앞에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에게 괜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엄한데 화풀이 하지 말 것. 이성운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겠으니 오랜 만남에 편안해진 사이라 해도 매너를 지키도록 하고 문제가 있거나 의심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애초에 해결하고 확인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행운의 아이템 : 오징어땅콩

[전갈자리 10.24 ~ 11.22]

세상만사 짬밥순! 윗사람의 조언을 새겨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날이다. 앓던 이 빠지듯 고민해결은 물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을 마구마구 던져주시니 쌩유베리 감사~ 자존심을 버리고 새겨듣자. 마무리가 필요한 날이다. 오늘 해야 할 일, 오늘 하려고 했던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매듭을 짓겠다는 결심을 세우자. 차일피일 미루면 도로아미타불 될 수 있다. 입맛이 별로 없으니 별식, 외식, 특식으로 영양을 보충하자.

행운의 아이템 : 아이스크림

[사수자리 11.23 ~ 12.21]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당신! 드라마 한 편 찍을지도 모르겠다. "쩐의 전쟁"! 아니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사연으로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온다던가... ^^; 이렇듯 당신을 위해 365일 항시 대기하고 있는 지름신을 주의하고 혹시 지갑에 구멍이 안 났는지도 확실하게 확인하도록 하자. 당신의 눈앞에는 온갖 당신을 유혹하는 것들뿐. 눈을 감고 다닐 수 는 없으니 당신 마음을 단단히 단속하자.

행운의 아이템 : 실과바늘

[염소자리 12.22 ~ 1.19]

아침부터 적당히 운이 좋다. 제 시간에 맞춰오는 버스, 알아서 바뀌는 신호등.. 그러나 저녁으로 갈수록 당신의 운발이 점점 떨어지니 모든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했다간 당황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오늘 애정운이 별로~ 요즘 작업을 걸고 있는 그/그녀가 있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짝꿍이 있는 당신, 늘 같은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면 오늘은 건드리지 말자. 오늘 제대로 싸울 수 있다. 차라리 데이트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고 일찍 귀가하는 편이 좋을듯~

행운의 아이템 : 핸드로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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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이것은 역사 속 위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인공이 나쁜 악당을 물리치고 영웅이 되는 이야기도 아니다. 가장 빛나는 별만을 주목하는 세상 속에서 단 한 번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낮은 곳을 향했던 그,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었던 그의 인생 궤적을 따라가 본다. 불의를 참지 않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 모두가 받으려고 할 때, 주는 사랑을 하는 사람. 오래토록 기억되길 바라는 세상에서 잊히는 걸 겁내지 않는 사람. 그의 이름은 '씨돌'이고 '요한'이고 '용현'이다.

'SBS 스페셜'은 '요한, 씨돌, 용현'이라는 세 개의 삶이 30년 동안 간직해온 거대한 비밀을 2부에 걸쳐 들여다본다.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9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1부와 만난다.

'SBS 스페셜' 씨돌 [SBS]

◆ 씨돌, 7년 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자연인

"그 아저씨는 개구리, 도롱뇽, 새, 뱀, 모든 것이 다 친구여." 정선 봉화치 마을 주민 배옥희 씨의 말이다.

정선 봉화치 마을 주민 송재갑 씨는 "겨울에 눈이 오면, 고라니가 지나가잖아요? 누가 고라니 따라가 잡을까 봐 발자국을 다 지운 사람이에요"라고 회상한다.

누군가는 괴짜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산신령이라고 했다. 하늘과 한 걸음 더 가까운 해발 800미터, 정선 봉화치 마을에는 '씨돌'이 산다.

씨돌이 사는 방식은 우리네 일반적인 삶과는 많이 다르다. 첫 번째는 농사법인데, 밭에 씨를 뿌린 뒤 잡초도 제거하고 약도 뿌리는 것과는 달리, 씨를 뿌리고 수확할 때까지 알아서 자라도록 놔둔다. 때문에 그의 텃밭은 풀이 무성하고 각종 벌레들과 심지어 뱀도 산다. 두 번째는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정선 읍내에 나갈라치면 차를 이용하지 않고 편도 세 시간동안 두 발로 걸어서 간다.

그가 이처럼 불편하고 느리게 살아가는 이유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봉화치의 자연을 사랑하는 씨돌은 봄에는 도롱뇽을 살리기 위해 이웃농민들이 밭에 제초제를 치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서고, 겨울에는 사냥꾼들이 고라니를 잡는 것을 막기 위해 눈밭 위에 찍힌 고라니의 발자국을 지우고 다닌다. 그의 자연 사랑이 유별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런 씨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사랑한다.

특히 씨돌의 윗집에 사는 옥희 할머니는 그를 살뜰히 챙긴다. 봄이 되면 봉화치에서 나는 자연 재료들을 이용해 맛깔스런 음식들을 만들어 씨돌과 함께 나눈다. 그러면 씨돌은 혼자서 농사를 짓는 옥희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일손을 거들고, 이따금씩 풀꽃들을 따다 옥희 할머니께 선물하기도 한다. 매일 같이 아웅다웅 하면서도 서로를 걱정하는 봉화치의 절친인 씨돌과 옥희 할머니. 그런데 봉화치의 소박한 일상은 몇 년 전부터 불가능해졌다. 씨돌이 봉화치를 떠난 것이다.

어디로 가는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난 씨돌. 옥희 할머니와 봉화치 주민들은 지금도 그를 기다리고 있다.

'SBS 스페셜' 요한 [SBS]

◆ 요한, 담을 넘어 온 청년

"투쟁 현장에서 제일 앞에서 우리를 인도한 사람이에요." 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씨의 기억속 요한의 모습이다.

13대 국회의원 이철용 씨는 "1987년 대통령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었고"라면서 그를 추억한다.

매일 쓰는 안경도, 외출할 때마다 길동무가 돼주는 지팡이도 깜빡할 정도로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여든 여섯 살의 분이 할머니는 30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오히려 더욱 또렷해지는 얼굴이 있다고 했다.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1987년 12월, 분이 할머니는 상병으로 복무 중이던 막내아들 연관을 잃었다. 군에서는 훈련을 받던 중 연관이 갑자기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연관의 사망에 대해 미심쩍은 게 많았지만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가족들 앞에 어느 날 요한이 찾아왔다. 보안부대의 감시를 피해 담장을 뛰어넘어 집 안으로 몸을 숨긴 이 청년. 그의 말은 더욱 놀라웠다. 연관이 사망한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1987년 6월,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민주항쟁으로 전두환 군사정권이 백기를 들고 물러나면서, 시민들은 16년 만에 내 손으로 대통령을 뽑게 된다. 군에서는 처음으로 부재자투표를 실시하게 되는데, 요한은 이 부재자투표 때문에 연관이 사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를 앞두고 군 상부에서 여당 후보를 찍으라고 지시 했는데 연관이 이를 어기고 야당 후보에게 표를 행사했다가 구타를 당해 숨졌다는 것이다.

분이 할머니와 가족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아들 연관의 억울한 죽음을 알렸다. 돈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들 연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써준 요한. 그 덕분에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연관이 군에서 야권 후보에 투표했다가 선임들에게 폭행당해 숨졌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요한은 의문사가 인정되자마자 분이 할머니에게 짧은 인사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요한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그토록 열심히 뛰어다니며 도와준 걸까.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뭘까.

'SBS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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