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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2020년 WCC와 함께 민간 6자회담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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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7-15 00:57  |  Hit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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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큐메니컬포럼

남북한 교회와 세계교회가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진전을 촉구했다. 또 2020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 등지에서 화해와 평화를 구하는 예배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는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강명철 위원장)과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포함한 11개국 30여개 단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한반도에큐메니컬포럼(EFK)을 개최했다(사진)고 14일 밝혔다.

EFK는 WCC가 주축이 되어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 동북아시아에서의 화해를 지향하는 협의체다. 한국에선 NCCK 이홍정 총무와 한국교회 남북교류협력단 등 20여명이, 북한에선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이 참석했다.

EFK는 판문점 선언 지지, 한반도 군사훈련 반대, 북·미 공동성명 전면 이행, 대북 제재 완화, 2020년 미국 워싱턴 화해 예배를 포함한 한반도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 노력 등 5개 항의 공동성명을 영문으로 발표했다. 시편 34편 14절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공동번역)는 말씀이 성명의 제목이었다. 성명은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바와 같이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면서 “이 지역에 고통을 주었던 오랜 분열과 대치가 끝나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식이 선언되어야 하며, 정전협정은 가능한 조속히 평화협정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핵이 없는 세계의 더 큰 목표를 위해서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NCCK는 한국전쟁 70주년과 노근리 학살 70주년을 맞는 내년 6월 23일 미국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NCCK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및 노근리평화재단이 함께하는 ‘치유와 화해를 위한 예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는 2020년 4월 27일 WCC를 비롯한 세계교회와 시민사회 등이 협력해 ‘민간 6자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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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2009년 7월15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사퇴…총장 후보자 중 처음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은 1면 톱기사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사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하루 만에 전격 사퇴했고, 청와대는 천 후보자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는 내용입니다. 2003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검찰총장 후보자가 임명 전 사퇴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당시 천 후보자의 전격적 사퇴는 이례적이었다고 합니다. “오후 3시쯤만 해도 천 후보자에게서 사퇴 의사를 찾아볼 수 없었다. 천 후보자는 A4용지 20장 분량의 장문으로 해명자료까지 돌리면서 의욕을 보였다. 1시간30분쯤 뒤엔 검찰 고위 간부들이 직접 검찰 기자실로 찾아와 은행 유동성 거래내역 조회, 매물장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엄호에 나서기도 했다. (중략) 하지만 기류는 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이 민정수석실로부터 천 후보자 의혹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변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 자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반하는 것은 곤란한 것이 아니냐. 고위 공직자를 지향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처신이 모범이 돼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후보자의 자진사퇴 모양새를 취했지만, 결국 임명권자의 결심이 결정적 계기라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그렇다면 천 후보자의 어떤 부분이 논란이 되었던 것일까요. “천 후보자는 강남 고가 아파트 구입자금 출처, 금전 거래가 있는 기업인과 동반 골프여행 의혹, 부인의 명품 쇼핑, 아들의 호화 결혼식 등 도덕·청렴성 시비에 시달리다 결국 중도 낙마했다.” “천 후보자 아들의 호화 결혼식도 국민 정서를 건드렸다. 천 후보자는 아들이 ‘조그만 교외에서 결혼했다’고 했지만,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했던 최고급 6성급 워커힐 W호텔에서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마저도 익명으로 예약한 것이 드러났다.”

2009년 7월13일 오전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천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최근 여야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는 사안도 바로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 문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는데요,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은 윤 후보자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자의 경우 위증 논란으로 인한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법조계에선 윤 후보자에게 위법성이 없다는 게 중론이지만 윤 후보자의 도덕성과 강직한 이미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이 논란이 윤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만한 사안에 해당한다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한 내 보고서 채택·송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6일쯤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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