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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먹이 살 돈 없어서 판다 중국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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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7-16 18:07  |  Hit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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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2년간 머문 뒤 현재 중국에 살고 있는 네 살짜리 판다 누안누안. 신화통신 캡처
말레이시아 태생으로 2년간 살다가 중국으로 떠난 판다 한 마리가 2년 만에 ‘가짜 뉴스’의 소재가 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발끈했다. 중국발(發) 가짜 뉴스를 바로잡겠다며 정정 기사를 올리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중문 일간지 ‘신추데일리’에 따르면, ‘판다 한 마리를 더 키울 돈이 부족했던 말레이시아가 결국 판다를 중국으로 보냈다’는 내용이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떠돌고, 이를 바탕으로 쓴 온라인 뉴스도 유통되고 있다. 판다는 식성이 까다로워 값비싼 중국산 어린 죽순만 먹는데, 말레이시아가 감당하기엔 버거웠을 것이라는 암시까지 담겨 있다는 게 신추데일리의 보도 내용이다.

16일 현지 매체들은 해당 보고서와 이를 인용한 뉴스가 ‘가짜’라고 주장했다. 누안누안이라는 이름의 판다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합의에 따라’ 절차대로 2017년 말 중국에 보냈다는 것이다. 누안누안의 부모는 싱싱과 량량으로, 2014년 중국이 말레이시아와의 우호 관계 40주년을 기념하며 빌려준 이른바 ‘판다 외교’의 상징이다. 누안누안은 이듬해 태어났고 두 살 때 중국으로 가 현재 네 살이다.

판다 누안누안의 동생으로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에서 태어난 아딕이 올 1월 돌잔치 아이스케이크 앞에 앉아 있다. AP 연합뉴스
싱싱과 량량은 지난해 새끼를 한 마리 더 낳았다. 아딕이라 불리는 누안누안의 동생인데, 올해 1월 대대적으로 돌잔치를 하는 등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싱싱과 량량 부부가 세운 ‘3년 안에 잇따라 새끼 두 마리 출산’은 세계 기록에도 올랐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jutd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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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T2)역. [뉴시스]
외국인이 분실한 현금 500만원을 들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 중 이용한 '직통 열차'에 꼬리가 잡혔다.

철도 사법경찰대는 점유 이탈물 횡령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공항철도 인천공항 2터미널역 승강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인 B씨의 가방에 있던 현금 500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대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일 고향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인천공항 2터미널 역 승강장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 인천공항 1터미널역에 내려야 했던 것을 뒤늦게 알고 다급하게 움직이다가 승강장에 가방을 놓고 이동한 것이다.

그때 마침 승강장을 지나던 A씨가 B씨의 가방을 발견했다. A씨는 유실물센터에 이 가방을 맡겼다. 그러나 가방 안에 있던 500만원은 자신이 들고 도주했다.

B씨는 유실물센터에서 가방을 찾았지만, 가방 안에 돈은 없었다.

공항철도 측은 CCTV를 통해 A씨가 같은 날 오후 2터미널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했다. 열차 승무원들을 통해서도 A씨가 열차에 탑승한 것도 재차 확인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대는 서울역에서 미리 잠복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대는 A씨가 탑승한 열차가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한 번도 서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하고 서울역에서 기다릴 수 있었다. A씨가 구입한 표는 2터미널 다음역인 1터미널에서만 한 차례 정차한 뒤 서울역까지 직통으로 이어지는 열차였다.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덕분에 A씨를 여유있게 붙잡을 수 있었다.

A씨는 점유 이탈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대에 따르면 B씨는 고향에서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서 일하며 500만원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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