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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심각…
검사건수 줄었는데도 1000명대 확진
수도권 2.5단계 28일 종료…
정부, 내일 3단계 격상 여부 결정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매섭게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32명을 기록해 전날 역대 최고치인 1241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 신기록을 경신하며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날 성탄절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이틀째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로 대거 쏟아진 것은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조속히 3단계로 격상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포함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는 오는 28일로 종료돼 이들 조치의 연장이나 추가 격상 등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3단계는 사실상 '봉쇄'에 준하는 강력한 조처다. 이로 인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는 지금껏 상향 조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틀째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3단계 격상 압박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473516?ntype=RANKING
자영업자들 심정은 이해하지만
방역일선에 내몰린 사람들도 생각해줬으면...
진짜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 ㅠㅠ
지금 단계만으로는 확산세가 잡히질 않는데
그렇다고 3단계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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