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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닥다닥 붙어서 노마스크..'마스크 사각지대' 어쩌나
 작성자 : 최진영
Date : 2021-02-22 02:40  |  Hit : 6  
점심시간, 서울 도심 보행로에 마련된 흡연 부스.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제대로 쓰지 않은 채로 삼삼오오 대화도 나눕니다.

이곳은 6평 남짓한 흡연 공간입니다.

많을 때면 20명이 넘는 흡연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거리 두기 지침이 거의 지켜지지 않습니다.

흡연자들조차 이렇게 밀집한 공간에서 감염되는 건 아닐까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흡연자 : 불안해요. (다른 곳에선) 못 피죠. 벌금 물어야 하니까.]

현재 서울에 있는 흡연 구역은 6,900곳이 넘습니다.

이런 곳에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데 규제는 강하지 않습니다.

PC방이나 식당 안에 있는 실내 흡연실은 2명 이상 동시에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을 뒀지만, 야외 흡연시설은 이용 자제만 권고하고 있을 뿐입니다.

비흡연자들은 마스크 벗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사람들을 보면 걱정이 커집니다.

[비흡연자 : 너무 사람들이 많이 운집해있고 거리 두기도 1m가 안 돼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건지 의아하고 걱정됩니다.]


생략

방역 조치를 강화해도 빈틈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조만간 흡연실 세부지침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등산이나 산행에도 수도권의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은 적용된다면서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v.kakao.com/v/2020122810311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