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미첼과 고베어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유타 재즈 인스타그램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어(이상 유타 재즈)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는 6일(한국시간) 미첼과 고베어에게 심판 비난에 대한 징계로 벌금을 부과했다.
미첼은 퇴장(테크니컬 파울 2회)으로 인한 벌금까지 총 2만5000달러(약 2800만원), 고베어는 2만 달러(약 2260만원)을 내야 한다.
미첼과 고베어는 지난 4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3대131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미첼은 "심판이 경기를 조정하는 것에 질렸다"고 비난했다.
미첼은 연장 종료 30.5초를 남기고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과 함께 퇴장을 당했고, 플로어 위 워터 쿨러를 박살내며 분을 삭였다.
고베어 역시 "우리 팀은 다른 팀처럼 파울 콜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잘 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실망스럽다. 마이크 콘리가 세 번 연속 돌파하면서 수비에 잡혔는데 아무 콜이 없었다. 반면 우리 수비 때는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파울 콜이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타는 마이크 콘리가 올스타 대체 선수로 합류하며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콘리는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의 부상으로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부커 역시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의 대체 올스타였다. 유타는 미첼과 고베어, 콘리 등 3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9&aid=0003475872
사무국과 심판들이 조정하는 경우가 한두번도 아니죠 ,,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