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1-3으로 패했다.
경기를 지켜본 에브라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모든 것이 부족하다. 특히 팀이 하나가 되지 못했다"며 "첫 번째 경기는 변명이 되지 않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유를 꺾는데 두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정적인 것들이 많은 맨유다. 특히 영입 상황도 그렇다. 맨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데자뷰처럼 느껴진다. 내가 긍정적인 사람임에도 피곤하다. 첫 경기를 보자마자 질려버렸다"고 비판했다.
에브라는 마지막으로 "내 생각에 맨유는 현실보다 소셜 미디어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거 같다. 반 더 비크만 영입한 후 영입이 없다. 선수가 더 필요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후 맨유 팬들은 더 많은 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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