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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5분정도 됫을때 김지영이 병원 갔다왔다고 공유한테 말하더라구요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밥은 밥통이 하는데 왜아프냐고 묻는 의사..하... 어떤 병신같은 의사가 이런걸 묻습니까..의사 장사하기 싫어요? 미치지 않고서야 환자한테 이런거 묻는 의사가 어딨습니까 의사 말대로라면 병원문 닫아야지 환자가 있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의사인데..

끝나기 5분전에 커피숍에서 맘충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맘충 뜻은 알고나 쓰는건지..
제가 조그마한 횟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인데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애(3살정도 보이는) 애엄마 애아빠 이렇게 왔었는데 엄마랑 아빠랑 돌아가면서 담배피러 가더라구요..애는 돌고래 울음소리와 비슷한 울음을 냅니다 그때 가게는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고 애는 방치가 된거죠..그러다 술 들어가니 둘이 같이 담배피러가고 애는 엄마찾다 테이블에 걸려 넘어지고 팔꿈치 까져서 울더라구요
나중에 계산하는데 애가 다쳤는데 치료비 가게에서 물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남편은 저희 잘못입니다 나가자 하는데 여자는 끝까지 가게가 쓰레기다 카페올리겠다 하고..그날 애 먹는다고 튀김추가(튀김추가는 원래 안되거든요 원체 박리다메라..) 두번해주고 애먹으라고 우동끓여주고... 뭐 cctv확인해라하고 난 치료비 줄생각없다하고 넘겼습니다...이런게 맘충입니다..남편도 별다를건없지만 맘충은 이런겁니다 카페 테이블에서 기저귀 안치우고 소변 그대로두고가고..등등
맘충의 뜻도 모르고 쓰는 영화..

중간 뜬금없는 몰카...지하철 화장실도 못갈정도임..ㅋㅋ

대사 하나하나가 기가차더군요..

피해 망상증 환자인가 생각될정도로..

이 영화 평점은 별이 없어요 별 반개도 아까운 영화에 시간자체가 아깝습니다..
이전 라이브 드라마 완주하면서 남자를 병신으로 만들어논 드라마 여주로 이분이 나왔는데 여기서 정점을 찍네요..

그래도 영화 평점을 찍자면 엿?정도 되겠네요
민족 고유의 음식인 엿입니다 나쁜뜻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이전에 쓴글도 있지만 패미니즘 영화중에
더 포스트라는 영화 정말 잼나게 봤습니다
스포트라이트보다 훨씬 잼난 영화이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패미니즘 영화 만들라믄 이정도 수준은 나와야 남자도 공감하고 이해하지 않을까요?

Ps.외국영화 싫으믄 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추천드립니다. 아들과 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