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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중생에게 그런 뉘앙스의 내용을 말하면 성희롱으로 죽도록 혼나니 김민아도 그런 식으로 혼나야 한다는 논지죠?
그 논지가 아니라면 중학생한테는 자위 관련된 농담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거라는 성억압적인 사고방식인 거고.
수업시간에 여선생님이 남선생님도 저 정도 발언은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만큼 자위 자체는 건강하고 장려해야하는 성장의 과정입니다.
자위가 주는 좋은 점 7가지
http://kormedi.com/1218539/%ec%99%9c-%ec%9e%90%ea%b4%b4%ea%b0%90%ec%97%90-%ec%9e%90%ec%9c%84%ea%b0%80-%ec%a3%bc%eb%8a%94-%ec%a2%8b%ec%9d%80-%ec%a0%90-7%ea%b0%80%ec%a7%80/
의사의 공식적인 의견입니다.
미국 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남성은 자위를 통해 전립선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정자를 배출하면서 신선한 정자를 계속 만드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좋다. 배우자가 있어도 성관계를 하기 어렵다면 자위행위를 할 수도 있다.
의사협희 저널의 자위행위의 이점입니다.
문제는 이런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성희롱의 관점으로 만들고 불편해 하고 사회적 금기로 만들려는 일부 인간들의 관점이지 김민아의 "선 넘는 말" 이 아닙니다.
김민아가 지금까지 프로 불편러로 행동했다면 당연히 비난받고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1. 페미가 사회를 통제하려 하고 프로불편러를 양산했다,
2. 대부분의 페미는 여자다,
3. 그런데 이들이 내로남불로 여자가 남성을 성희롱하는 것에는 무관심하다
4. 그러니 여자인 김민아가 저런 말을 한것을 징벌해야한다
이런 논리라면 바르지 않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성적인 발언이나 성의하적 발언도 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찬성한다면 김민아를 비난하는 것이 옳습니다.
혹은 저 정도 발언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엄숙주의 사회가 맞다고 생각한다면 김민아를 비난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위 두 관점은 건강하지 않다고 봅니다만)
그런데 페미를 비난하기 위해서 김민아를 비난해야한다? 그런 논리를 맞지 않다는 겁니다. 이게 워마드가 주장하는 미러링과 뭐가 다를까요? 저들이 미러링을 주장하며 불법, 탈법, 논리적 일탈을 저지르는 게 틀렸다 생각한다면 그런 식의 주장은 지양하는 게 맞습니다. 저들이 저러니 우리도 그러겠다? 그러면 그게 워마드적 사고방식과 다르지 않다는 거고 사회적으로는 1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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