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C.J. 맥컬럼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의 C.J. 맥컬럼이 코트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중순 맥컬럼은 왼발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1월 17일 애틀랜타전을 끝으로 맥컬럼은 계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고, 이후 왼발에 깁스를 한 채 회복에 전념해왔다.
ESPN은 최근 맥컬럼이 신체 접촉이 있는 훈련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향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대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부상 전 13경기에서 맥컬럼은 평균 26.7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왔다.
한편 포틀랜드는 유수프 너키치의 복귀도 기다리고 있다. 1월 중순 손목이 골절된 너키치는 수술을 받은 후 최근에는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 맥컬럼과 너키치 모두 다음주에 재검진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 시점을 조율할 전망이다